## 교회 설교 요약: "그러든지 말든지"
### 1. 주제
세상이 어떻든지 하나님의 말씀에 '그러든지 말든지' 순종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
이 설교는 "교회는 그래도 해야 돼" (교회의 진취성과 사명 중심성)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하나님 소명을 향한 인내)라는 기존의 중요한 가르침에 이어, '그러든지 말든지'라는 새로운 가치를 더합니다. '그러든지 말든지'는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어떤 상황에 처하든, 눈에 보이는 결과가 없더라도, 하나님의 명령에 묵묵히 순종하며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는 믿음을 의미합니다.
### 2. 주제로 묶인 핵심 내용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조롱과 외면, 고난 속에서도 묵묵히 하나님의 길을 걷는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설교는 이러한 '그러든지 말든지'의 믿음을 가진 인물들을 통해 그 의미를 심화합니다.
* 노아: 죄악이 관영하고 모든 사람의 생각이 악했던 시대, 오직 노아만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의롭고 흠이 없는 자'로 하나님의 눈에 들었습니다. 그는 비가 오지 않는 시대에 거대한 방주를 만들라는 하나님의 황당해 보이는 명령을 세상의 조롱(추정)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다 하였고 꼭 그대로 하였다"고 기록될 만큼 철저히 순종했습니다. 노아의 순종은 상황이나 결과에 상관없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만 초점을 맞춘 '그러든지 말든지' 믿음의 표본입니다.
* 예레미야 선지자: 백성들에게 매국노 취급을 받으며 비웃음과 비난, 심지어 투옥까지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의 삶은 핍박을 받든지 듣지 않든지, 하나님의 말씀 없이는 견딜 수 없었던 '그러든지 말든지' 순종의 모습이었습니다.
* 에스겔 선지자: 하나님께서 이미 사람들이 그의 예언을 "듣든지 아니 듣든지" 받아들이지 않을 것임을 알려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에스겔은 끊임없이 징조를 보이고 퍼포먼스를 행하며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청중의 반응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전하는 자임을 보여주었습니다.
* 호세아 선지자: 음란한 여인과 결혼하라는,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고멜과 결혼하고, 심지어 그녀가 떠난 후에도 다시 찾아 사랑으로 품어주라는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의 개인적인 감정과 세상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기 위한 뜻에 '그러든지 말든지' 따랐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 사람들의 박수를 받기 위해 오지 않으셨고, 십자가의 복음으로 인해 많은 무리가 떠나갔을 때도 당신의 메시지를 바꾸지 않으셨습니다. 고난과 십자가의 길임을 아셨지만, 세상이 어떻게 반응하든 '그러든지 말든지' 그 길을 끝까지 가셨습니다.
* 우리 선조들: 일제 강점기라는 가장 어두운 시대에 독립을 위해 싸웠던 선조들 역시 온갖 박해 속에서도 '그래도 끝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투쟁했으며, 다른 이들이 변절하고 포기하는 가운데서도 '그러든지 말든지' 굳건한 믿음으로 독립을 갈구했습니다.
### 3. 말씀을 통한 결론
하나님은 이 시대에도 세상 사람들이 비웃고, 비난하고, 눈에 보이는 열매가 없어 보여도 오직 당신의 말씀에 순종하는 '그러든지 말든지'의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찾고 계십니다. 우리의 기준은 다수가 선택하는 길이 아니라, 주님께서 가라 하시는 순종의 길입니다.
노아처럼, 예레미야처럼, 에스겔처럼, 호세아처럼, 그리고 예수님처럼, 또한 믿음의 선조들처럼, 우리는 상황이 어떻든지 하나님의 말씀에 끝까지 순종해야 합니다. 세상이 어떻게 반응하든, 내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우리는 오직 믿음과 순종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결단과 기도: 주님의 뜻대로 살기로 결단하며, 상황이 어떠하든지 하나님의 말씀에 끝까지 순종하는 믿음을 구하고, 사람들의 조롱과 무관심 속에서도 맡겨진 사명을 묵묵히 감당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간구합니다.